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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로 오르는 산과 삶, 산악자전거 마니아 도상집
kmtb  (Homepage) 2007-09-08 20:42:37, 조회 : 9,328, 추천 :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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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5 01:00:01]
산악자전거로 몽블랑 순환코스 등정

환갑 맞아 알프스 몽블랑 순환코스 솔로로 도전한 도상집씨

"산이 좋아 평생 산과 함께 살아왔을 뿐입니다. 산과 호흡하는 순간 살아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올해로 환갑을 맞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산악자전거와 산악스키, 페러글라이딩을 즐기며 노익장을 자랑하는 도상집씨.

그는 평생 산과 더불어 살아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산과 관련된 다양한 스포츠를 접하게 됐다며 '젊음의 비결'을 설명했다.

도씨는 지난 2일부터 6일 동안 산악자전거를 타고 만년설과 수많은 고산 봉우리로 이루어진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 '몽블랑' 도전에 성공했다.

예상치도 않았던 심한 눈보라도 몽블랑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동영상을 촬영하며 혼자 자전거를 타고 가는 도씨의 도전 정신을 막지는 못했다.

"산악자전거의 발달로 자전거를 타고 세계 오지를 탐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산행 길에 몽블랑의 아름다움을 촬영한 영상자료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메고 혼자 몽블랑을 향해 떠나게 됐습니다."

도씨가 산악자전거와 인연을 맺은 것은 벌써 20년이 넘었다. 알프스산에 갔을데 산악자전거를 빌려 타 보고   매력을 느껴 시작하게 됐다는 것.

산악스키를 즐긴 것도 30년이 넘는 베테랑. 도씨는 미 전역과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산악스키와 산악자전거 등 젊은이도 하기 위험하다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며 살아가는 '산사람'. 패러글라이딩은 미국 동부지역에서 탈 수 있는 지역이 한정돼 있어 주로 한국에서 즐긴다.

도씨는 웹사이트(www.mtbvideos.com)를 만들어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올리고 산악자전거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도씨의 본업은 보석 디자인. 보석 전문가로 뉴욕귀금속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한인산악자전거협회를 설립하기도 했다.

도씨는 "나이에 따른 스포츠 운동 결과와 효과 등을 연구하고 일반인도 즐길 수 있도록 익스트림 스포츠를 보급하는 것이 앞으로 할 일"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중구 기자 ( 중앙일보 )
jaylee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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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로 오르는 산과 삶, 산악자전거 마니아 도상집

한번뿐인 인생이다. 60번째 생일 을 맞는 아침 당신은 무엇을 하고싶은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서 오붓한 식사을 즐길 수도있고,자녀들과 멀지않은 곳으로 기념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이다. 어째든 "환갑" 이란 인생의 중요한 분수령임에는 틀림없다. 그것이 어떤 느낌인지 아직 젊은 나는 알수 없으나,확실히 다른 사람들이 별로 할 생각도 할 엄두도 못내는 일이라고 할만한 것을 벌인 도상집씨을 만났다.
60번째 생일을 맞아 그가 "나 홀로생일잔치"를 벌인 곳은 사랑하는 가족의 품이아닌 머나먼 알프스의 최고 거봉 몽부랑 그것도 160킬로미터의 산악길을 눈보라을 헤치며 두 바퀴로 달렸다니,그가 오른것은 산이었을까 아니면 여전히 물음표 투성이의 삶이었을까.

# Story 1.
사무실에서 그를 처음 만났을 때, 검게 그을린 건강한 웃음의 그를 막 환갑을 넘은 사람이라고 보기는 좀
말이안되 보였다. 마흔이 넘으면 어ㄸㅔㅎ게 살고 있는지가 그대로 얼굴에 들어난다더니,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인가보다. 원래 직업은 주얼리 디자이너고 뉴욕 맨하탄에서 사무실도 운영하고 있지만 그는 치열한
생활 전선의 스트레스를 더 위험한 산길을 달리며 푼다고 했다. "근육운동과 유산소 운동에는 산악자전거만한 것이 없다' 며 자리에 않자마자 산악자전거 예찬부터 시작하는 걸로 봐서'빠져도 단단히 빠진' 마니아임에 틀림없다.
도상집씨가 산악 자전거를 처음 타본 것은 마흔이 되던때, 워낙 산과 스키를 좋아하던 그는 우연히 산에 갔다가 자전거를 빌려서 한 번 타보고 그만 그 '맛' 에 홀딱 반하고 만 것이다.
산악 자전거의 역사는 1070년대 미국의 한 사이클 선수가 일반 사이클에 모터사이클 바퀴를 달고 산에서
탄 것이 그 시작 니라고한다. 1996년 미국 애트란타 올림픽부터 공식 종목으로 채택 될 만큼 세계적으로 산악 자전거 마니아 층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 산악 자전거는 보통의 자전거와 소재부터가 다르다. 몸체부터 각종 부품들이 주로 티타늄등의 특수 항공기 소재로 만들어지며 웬만한 부품 하나가 자동차 부품값을 능가할 정도라고, 험한 산길을 달리기 위해 튼튼해야 할 뿐만 아니라 무게 등의 기동성까지 고려해야 하기에 특별해야 할 수밖에 없다.
자전거로 산길을 달리는 재미란 과연 무엇일까. 일반 도로의 오르막 길도 힘든 일반인에게 산길의 경사는
그 길을 올라가려고 페달을 밝는 상상으로도 숨이 막힐 지경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상집씨는 '바위들 때문에
점프도 해야하고 , 경사도가 심한 내리막길에서 엄청난 스피드로 달리고, 또 엄청나게 힘든 경사도 올라가고,
돌뿌리랑 나무뿌리도 갑짜기 피해야되고, 그런 예측할 수 없는 즐거움이 있다. 고 했다. 말만 들어도 위험할 것같아서 위험하지는 않느냐고 물어보니 '그래서 테크닉을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했다. 위험하기는 위이험한 것이다. 뉴욕에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인구는 약 120명 정도가 된다고 한다. 99년 한인 산악자전거협회를 만들고 나서는 미국대표로 한국의 전국체전에 출전하기도 하고 미 전역에서 열리는 산악자전거 대회마다 ㅊㅏㅊ아다ㄴㅕㅅ다.'한국인이 서양인에 비해 힘으로는 좀 딸려도 포기할 줄 모르는  한국인 특유에 기질이란 게 있다'는 것이 그의 이야기. 그리고 그 자신도 언덕내려가기(Down Hill) 종목에서 전미 3위 까지한 실력자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10년 전, 대회에 출전했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목에 척추를 다치는 큰 부상을  
입었던 것. 척추가 신경을 누르고 있어 상체가 하루가 다르게 말라가는  등 고생을  하다 티타늄 핀 두개를 박아넣는 대수술을 받았다.  아직도 목 앞쪽에 그때의 수술 흉터가 남아 있지만 그는 수술이 끝나고 6개월 만에
다시 자전거를 탓다고 했다.이 정도면 '누가 말리랴' 수준이다. 가족들이 걱정하지 않느고 물었더니 "걱정하는 단계는 이미 넘어서서 포기했다" 고 웃었다. 그러면서 한 대회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한 미국 청년이 시합 직전에 자전거가 고장 나는 바람에 도상집씨는 자신의 자전거를 그 청년에게 빌려 주었다. 그런더 그만 그 청년이 언덕에서 내려오다 넘어져서 허리 뼈를 다치는 사고가 나고 말았다. 도상집씨는 가슴이 철렁했으나 아들을 응원하러 왔던 미국인 부모는 아들의 '위험한 취미'를 책망하기는 커녕 다 나으면 더 좋은 자전거를 사줄테니 포기하지 말라고 오히려 용기를 주는 것을 보고 더 놀랐다. "한국인 부모들은 아이가 나가서 어디 조금 다칠 것 같으면 절대 다시는 그런 짓 하지 말라고 야단 치는 게 보통인데 오히려 아이의 도전 장신을 더 북돋워주고 힘을 실어주는 것을 보니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후회할 줄 모르고 전진하는 용기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알겠더라" 고 했다.

#Story 2.
20년을 산악 자전거에 그야말로 '미쳐서' 살았던 그는 스스로를 위해 아주 특별한 생일잔치를 기획했다. '남들이 이미 한 일을 다시 하는 것은  재미없고 남들이 안해본 걸 해야지' 라고 하는 그답게, 홀홀단신으로 알프스 최고봉인 몽부랑 순환코스를 산악 자전거로 돌겠다는 것이다.
몽부랑이 어디인가, 아름다운 만큼 예측할 수 없는 거친 날씨와 서양의 힘 좋은 청년들도 보통은 그룹으로 가는 험한 길이다. 왜 몽부랑이냐고 물었더니,'10년 전 우연히 신문을  봤는데 캐나다, 스위스 아이들이 처음으로 자전거로 여기를 돌았다는 기사가 났었다.그래서 나도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 고.
7월 2일 부터 7일까지,일주일의 여정으로 10년 전부터의 꿈이었던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를 통과하는 160킬로미터의 순환코스를 잡자마자 15킬로그램이 넘는 짐을 메고 산악 자전거를 타는 훈련의 돌입했다. 물론 식구들 모르게 말이다. 울퉁불퉁한 산길에서 베낭이 너무 무게워 두번이나 넘어져서 다치고 짐의 무게를 줄이느라 옷이며 각종 물건의 상표까지 가위로 모두 잘라내고 칫솔까지 반토막을 냈다. 그리고 그는 결국 알프스로 떠났다.
샤모니에 있는 처음 몽부랑을 정복한 등반가의 동상 앞에서 여정을 시작했다는 도상집씨, 몽부랑에서의 하루는 그야말로 예측할 수 없는 날씨의 전쟁이었다. 이틀은 눈보라 속에서 싸워야 했고 그리고 자전거를 매고 눈이  쌓인 경사면을 한참 걸어가야 하는 일도 있었다. 무엇보다 그가 가장 신경을 썼던 것은 영상작업, 그렇게
많은 산악 자전거 마니아들이 있어도 그 여정과 순간순간을 영상으로 남기는 일은  없었던 것에 착안하고
수 많은 대회와 산행을 영상 기록으로 남겨왔다. 그런데 이번 여정은 홀로 떠난 것이니 자전거 타고 가랴,
비디오 카메라로 일일이 기록하랴, 두 배로 고생을 했던 셈이다.

#Story 3.
그 는 과연 몽부랑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생생한 날 거의 자연이 숨쉬는 거대한 산과 그에 도전하는 그의 두바퀴. 그리고 또 그솟에서 그는 삶을 보았다. 예수의 고개에서 바라보는 삶에는 아직도 도전해야 할 것들이 한참 남아있었다. 그는 산악 자전거의 매력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조깅이나 헬스크럽에서 하는 운동 같은 것은 힘들고 지치면 쉬엄쉬엄 몸을 조절해가며 할 수 있다. 그러나
산악 자전거는 다르다. 일단 안장에 않아 페달을 밟기 시작하면 내려 오기가 쉽지 않다. 지친다고 멈추면
두발이 땅에 닿게 되는데, 그게 싫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는 마음으로 하다 보면 어느새 한계를 넘어서는 자신을 보게 된다. 스스로 고통을 이겨내고 극한상황을 보다 오래 견뎌내는 짜릿함, 그것만큼 매혹적인 것이없다."
그렇다고 산악 자전거가 일부 소수의 취미에 머무를 만한 것도 아니다. 도상집씨는 테크닉부터 충실하게 배우고 조금씩 단계를 올리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오히려 나이든 사람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더 좋다고 했다.
그는 올해 가을 캐나다 뱀프에서 열리는 마운틴 필름 페스티벌에 손수 맘든 영상기록을 출품하기위해 준비를 하고 있고, 또 '언젠가는' 네팔과 에베레스트 지역를 자전거로 도전할 계획을 품고 있다. 그가 누군가. 나이 쉰에 몽부랑을 꿈꿨고 나이 예순에 그 몽부랑을 달린 사람이다. 그러니 그가 아무리 '막연한 꿈' 이라고 웃어도 나는 진짜로 그가 어느날 에베레스트의 고원을 자전거로 달리며 카메라을 돌리는 장면을 벌써 머리 속에 그리고 있는 것이다. (그가 운영하는 산악 자전거 웹사이트 http://www.kmtb.com/index.php )
출처: Mom & I


동영상:
몽부랑 순환 솔로 라이딩/ Tour of Mont Blanc Solo Riding  
http://www.kmtb.com/bbs/zboard.php?id=kmtb_videos&category=1&no=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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